[날씨] 반짝 추위, 서쪽 약한 황사...서울·영동 '건조특보' / YTN

2023-02-20 3

한낮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
기온이 가장 크게 오를 시간대지만,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1.9도 보이고 있고요,

특히,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.

내일 아침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.

이번 반짝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

현재,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.

대기 질도 대체로 양호한데요,

다만,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한 황사가 유입되면서

낮 동안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~5도가량 낮아 쌀쌀합니다.

서울 2도, 대전 5도, 광주 8도가 예상됩니다.

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, 모레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,

주 후반에는 다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.

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,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전망입니다.

현재 서울과 강원 영동에는 '건조주의보'가 발효 중입니다.

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'강풍주의보'가, 대부분 해상에는 '풍랑주의보'가 내려져 있습니다.

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



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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